플러스엑스의 브런치 - 플러스엑스 오브젝트 신상을 소개합니다
2022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이라는 글자를 보고 있으니 '1년 동안 뭐 했지?' 싶어 먼 하늘만 바라보게 되네요. 하지만 한 해가 끝난다는 건 새로운 한 해가 온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뒤늦은 후회를 저 멀리 던져주고 2023년 새해를 준비할 때입니다.
일잘러를 꿈꾼다면 새해 준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죠. 달력과 다이어리 구매입니다. 이는 플러스엑스 멤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 일정과 마감이 중요한 업인지라, 달력과 다이어리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연말과 신년마다 달력과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는데요. 2023년은 다릅니다. 왜냐! 이런 바람을 담아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에서 '2023 워크 캘린더'를 출시했거든요.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이하 PXO)는 오피스 라이프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합니다. 2023 워크 캘린더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팀원들의 니즈에서 시작한 제품입니다. 근데 왜 탁상 달력이냐고요? 물론 회사에서는 구글 캘린더처럼 팀원끼리 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캘린더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하는 중간 오늘 날짜를 확인해야 할 때 혹은 거래처(or 클라이언트)와 일정을 조율할 때는 책상 위, 탁상 캘린더가 훨씬 유용합니다. 고개만 돌리면 딱! 날짜가 보이니까요.
캘린더를 보며 하루, 일주일, 한 달을 정리하고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하듯이, 2023 워크 캘린더는 우리 삶에 가치를 더하는 PXO의 제품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도 일잘러가 되어보자는 각오를 담아 유명인들이 남긴 명언을 매달 주제로 정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헤밍웨이, 수전 손택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 인물들의 명언은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감을 줄 거예요.
2023 워크 캘린더는 명사들의 명언을 PXO 제품을 활용한 일러스트로 재해석하거나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1월은 PXO의 제품인 스티키 메모패드를 계단처럼 쌓아서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는 명언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이와 달리 5월은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크리에이터 펜슬이 시침과 분침으로 변한 시계로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1월
목표에 매진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으로 비유했습니다.
5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시간의 주도권을 가지자는 의미를 시계에 크리에이터 펜슬로 시간을 그리는 장면으로 표현했습니다.
8월
달이 차오르는 모습을 PXO의 밀크 글라스에 물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으로 비유했습니다. 밤이 가면 낮이 오는 것처럼 힘든 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는 헤밍웨이의 명언에서 영감 얻었습니다.
9월
독서의 달 9월은 그에 맞는 아그네스 바르다 감독의 명언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촤르르하고 펼쳐지는 PXO의 아이디어 노트의 페이지처럼 독서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지식도 무한히 펼쳐질 거예요.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매달 다른 포인트 컬러도 2023 워크 캘린더의 특징입니다. 하나의 제품에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한 이유는 앞으로 보여줄 PXO의 다채로움을 미리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경과 오브제가 대비되는 강한 색감 덕분에 다른 캘린더에서 종종 사용하는 선과 격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깔끔하고 가독성이 높은 캘린더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탁상 캘린더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보기만 해도 즐거운 일러스트와 사진? 넘어지지 않은 튼튼함? 이 모든 게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건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빠르게 인지할 수 있는 가독성이 높은 레이아웃과 타이포그래피라고 생각해요. 캘린더의 역할이란 자고로 날짜 알리미이니까요.
비어 있는 공휴일, 각자의 즐거운 시간으로 채우길 바랍니다.
그래서 2023 워크 캘린더는 슬쩍 봐도 오늘이 며칠인지 알 수 있게 숫자를 큼직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서체는 PXO 브랜딩과 동일한 서체를 사용했어요. 워낙 굵고(Bold) 넓은(Extended) 서체라서 인상이 강하거든요. 덕분에 열심히 일하다가 모니터에서 달력으로 살짝 시선만 옮겨도 오늘 날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맘속으로 외치겠죠, 아니 벌써 오늘이 10일이야?!)
2023 워크 캘린더가 가독성이 좋은 이유는 불필요한 장식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휴일 표기도 간단한 방법을 활용했어요. 외곽선만 그려진 숫자는 공휴일, 투명도가 낮은 숫자는 다음 달을 의미합니다. 덕분에 이번 달에 공휴일이 며칠 있는지, 다음 달은 얼마나 남았는지를 한 페이지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어요.
실제 제품과 일러스트 속 제품이 얼마나 닮았는지 비교해보세요!
자급자족의 마음에서 시작한 PXO의 2023 워크 캘린더는 당연히 누구나 PXO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명사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힘차게 살아가고, 나날을 작은 특별함으로 채워간다면 어느새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플러스엑스 멤버와 2023 워크 캘린더를 사용하는 모든 분이 일잘러가 되어 2023년도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플러스엑스의 브런치 - 플러스엑스 오브젝트 신상을 소개합니다
2022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이라는 글자를 보고 있으니 '1년 동안 뭐 했지?' 싶어 먼 하늘만 바라보게 되네요. 하지만 한 해가 끝난다는 건 새로운 한 해가 온다는 말이겠죠. 그러니 뒤늦은 후회를 저 멀리 던져주고 2023년 새해를 준비할 때입니다.
일잘러를 꿈꾼다면 새해 준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있죠. 달력과 다이어리 구매입니다. 이는 플러스엑스 멤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젝트 일정과 마감이 중요한 업인지라, 달력과 다이어리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연말과 신년마다 달력과 다이어리를 사기 위해서 여기저기를 기웃거렸는데요. 2023년은 다릅니다. 왜냐! 이런 바람을 담아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에서 '2023 워크 캘린더'를 출시했거든요.
플러스엑스 오브젝트(이하 PXO)는 오피스 라이프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합니다. 2023 워크 캘린더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우리가 직접 만들자'는 팀원들의 니즈에서 시작한 제품입니다. 근데 왜 탁상 달력이냐고요? 물론 회사에서는 구글 캘린더처럼 팀원끼리 일정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캘린더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일하는 중간 오늘 날짜를 확인해야 할 때 혹은 거래처(or 클라이언트)와 일정을 조율할 때는 책상 위, 탁상 캘린더가 훨씬 유용합니다. 고개만 돌리면 딱! 날짜가 보이니까요.
캘린더를 보며 하루, 일주일, 한 달을 정리하고 중요한 순간을 기록하고 기억하듯이, 2023 워크 캘린더는 우리 삶에 가치를 더하는 PXO의 제품을 주인공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도 일잘러가 되어보자는 각오를 담아 유명인들이 남긴 명언을 매달 주제로 정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헤밍웨이, 수전 손택 등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 인물들의 명언은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에게 영감을 줄 거예요.
2023 워크 캘린더는 명사들의 명언을 PXO 제품을 활용한 일러스트로 재해석하거나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예를 들어 1월은 PXO의 제품인 스티키 메모패드를 계단처럼 쌓아서 "멈추지 말고 한 가지 목표에 매진하라"는 명언의 의미를 간접적으로 전달합니다. 이와 달리 5월은 시간이라는 키워드를 크리에이터 펜슬이 시침과 분침으로 변한 시계로 직관적으로 표현합니다.
1월
목표에 매진하여 성장하는 모습을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으로 비유했습니다.
5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시간의 주도권을 가지자는 의미를 시계에 크리에이터 펜슬로 시간을 그리는 장면으로 표현했습니다.
8월
달이 차오르는 모습을 PXO의 밀크 글라스에 물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으로 비유했습니다. 밤이 가면 낮이 오는 것처럼 힘든 시간은 반드시 지나간다는 헤밍웨이의 명언에서 영감 얻었습니다.
9월
독서의 달 9월은 그에 맞는 아그네스 바르다 감독의 명언을 주제로 정했습니다. 촤르르하고 펼쳐지는 PXO의 아이디어 노트의 페이지처럼 독서를 통해 우리의 생각과 지식도 무한히 펼쳐질 거예요.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매달 다른 포인트 컬러도 2023 워크 캘린더의 특징입니다. 하나의 제품에 컬러를 다양하게 사용한 이유는 앞으로 보여줄 PXO의 다채로움을 미리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배경과 오브제가 대비되는 강한 색감 덕분에 다른 캘린더에서 종종 사용하는 선과 격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깔끔하고 가독성이 높은 캘린더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탁상 캘린더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보기만 해도 즐거운 일러스트와 사진? 넘어지지 않은 튼튼함? 이 모든 게 다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래도 제일 중요한 건 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빠르게 인지할 수 있는 가독성이 높은 레이아웃과 타이포그래피라고 생각해요. 캘린더의 역할이란 자고로 날짜 알리미이니까요.
그래서 2023 워크 캘린더는 슬쩍 봐도 오늘이 며칠인지 알 수 있게 숫자를 큼직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서체는 PXO 브랜딩과 동일한 서체를 사용했어요. 워낙 굵고(Bold) 넓은(Extended) 서체라서 인상이 강하거든요. 덕분에 열심히 일하다가 모니터에서 달력으로 살짝 시선만 옮겨도 오늘 날짜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맘속으로 외치겠죠, 아니 벌써 오늘이 10일이야?!)
2023 워크 캘린더가 가독성이 좋은 이유는 불필요한 장식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공휴일 표기도 간단한 방법을 활용했어요. 외곽선만 그려진 숫자는 공휴일, 투명도가 낮은 숫자는 다음 달을 의미합니다. 덕분에 이번 달에 공휴일이 며칠 있는지, 다음 달은 얼마나 남았는지를 한 페이지에서 보고 생각할 수 있어요.
자급자족의 마음에서 시작한 PXO의 2023 워크 캘린더는 당연히 누구나 PXO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명사들의 명언을 읽으면서 힘차게 살아가고, 나날을 작은 특별함으로 채워간다면 어느새 2023년은 잊지 못할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플러스엑스 멤버와 2023 워크 캘린더를 사용하는 모든 분이 일잘러가 되어 2023년도 알찬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